부산신진미술전람회

부산신진미술전람회: BUSAN ART :D

 • 23.09.16. ~ 23.09.24
 • 10:00 ~ 18:00
 • 아이테르 범일전시관, (48737) 21, Beomil-ro 65beon-gil, Dong-gu, Busan
 • https://aither.kr
 • 051-977-5272

지속가능한 창작생태계 형성을 위한 프로젝트! 
제 2회 부산신진미술전람회 BUSAN ART :D 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전시, 로컬 컨텐츠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람회는 부산 5개 지역, 5공간에서 동시다발로 개최됩니다.

전시 관람부터 각 지역의 컨텐츠까지!
예술가, 지역, 시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제 2회 부산신진미술전람회 BUSAN ART :D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전람회 개요

[해운대구]
- 장소
  프라다바코 아몬드 @almond_pradabaco
   : 우동1로20번길 57 2층(해리단길)
   : 9/16~24 11시~18시

- 참여작가
  배연수 @mabebeee_
  이지영 @xxart_young


[부산진구]
-장소
 전포와일드클럽@purplewavestudio
  : 서전로37번길 14-1 지하 1층(전리단길)
  : 9/16~24 11시~18시

- 참여작가
  박영환 @dobampul
  이혜지 @llisum_h


[동구]
- 장소
  아이테르 @aither.kr
   : 범일로65번길 21 4층(진시장)
   : 9/18~24 11시~18시

- 참여작가
  김재영 @xanny_0z
  이상호 @user_name_sangho


[연제구]
- 장소
  오늘그림한장 @o_grim1
  : 부산 연제구 신금로 25 2층 227호(온천천)
  : 9/16~24 24시 

- 기획1
  커뮤니티 아트 벽화 프로젝트
  : 참여 작가 신윤주


수영구
- 장소
  영영 @exhibition00_
   : 망미번영로52번길 5 지하 1층(망리단길)

- 기획2
  아트 X 지역 '모두의 수영 포럼'
  : 9월 21일 19시
  : 참가신청 https://bit.ly/모두의수영



- 전체 전시공간 무료 관람
- 전람회 리플렛 각 전시장별 비치


주최주관_부산신진미술작가, 스튜디오동풍 

협업_프라다바코 아몬드, 전포와일드클럽, 아이테르, 오늘그림한장, 영영

문의_010-8757-1046 


[펀딩하기]
전람회와 참여 작가님들을 응원해주세요! 리워드 상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좋은 작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https://link.tumblbug.com/XODsRQINPCb

전포와일드클럽

@purplewavestudio
  : 서전로37번길 14-1 지하 1층(전리단길)
  : 9/16~24 11시~18시

- 참여작가
  박영환 @dobampul
  이혜지 @llisum_h

이미지 없음

박영환

나의 작업은 삶을 살면서 지나온 감정들을 회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나의 풍경에서 자연의 소재들은 나의 감정을 투영시키는 그릇의 역할로 화면 속에 연출되고, 이로써 풍경
들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된다. 삶을 지속하면서 쌓여가는 기억과 감정의 덩어리들은 까만 구체로 형상화되어 내 작품에 머무른다. 하나의 삶을 함께 바라보기도 하고, 여러 삶들을 둘러보기도 하면서. 하나의 구체는 하나의 삶 이자 감정들의 덩어리로써 존재한다. 

이혜지

이 작업은 ‘고독‘에서 시작하였다 
당시 나는 부정적인 감정의 극복에 대해 고심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행복과 평안을 찾아나서기보다 내게오는 감정들을 잘 소화시켜 흘려보내자는 생각에 도달해 있었다 
그렇게 고독을 잘 소화시켜 보내기 위해 받아들이고 정제하는 과정에서 고독속의 고요를 이끌어낸다
그토록 소화하고싶었던 고독은 외로움의 특색을 진하게 지니고 있는만큼
고독을 담은 작업들이 많은 사람들 손을 거치며 이곳 저곳으로 옮겨지고, 설치되고, 조명을, 눈길을 받으며 
애초에 담겼던 고독함은 걷혀져간다

감정을 담은 그림이 이상의 공간에 걸린다 
이 이상의 공간은 우리가 그리는
미래, 목표를 집 안팎 공간으로 형상화한것으로,
이곳에서 그림은 이질감없이 자리한다

다만 그림이 품고있는 감정은 언제나 유동적이다 
언제라도 바람이 일거나 비라도 쏟아지는 날엔 집과함께 우중충해 질 것이 뻔하다

완전한 행복의 그 어느시점은 미지수로 둔 채 
지금 당장의 행복을 안고 파랑새가 들어온다

파랑새가 사는 곳 

프라다바코 아몬드

 @almond_pradabaco
   : 우동1로20번길 57 2층(해리단길)
   : 9/16~24 11시~18시

- 참여작가
  배연수 @mabebeee_
  이지영 @xxart_young

이미지 없음

마비비

내면을 온전히 관찰하고 깊이 탐구함으로 자신自身과 자신감自信을 찾는 여행을 한다. 마비비작가에게 그림은 ‘인지의 매개체와 소통의 창구’라는 의미를 가진다.
당시 몸담던 사무직 업무로 지친 현실과 앞으로의 새로운 방향을 스스로에게 인지시키고, 서툴렀던 표현능력에 대중들에게 자신自身을 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었다. 그리하여 그림은 작가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자신감自信이 되어주었다.

마비비작가는 디지털드로잉을 통해 자신(自身/自信)을 캐릭터로 표현하고 블루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로 직관적인 표현을 해 각 개인의 형상임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하였고, 외곽의 선으로 캐릭터를 단면화하고 배경과 분리시켰다. 또한 변화와 온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작품마다 다른 블루계열의 색상을 사용하였다. 모든 사람(自身)의 내면과 감정은 매 순간 변화한다.
변화는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그 변화 또한 변화를 거듭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인정함으로 성장할 수 있기에 자신(自身/自信)을 위한 여행을 하는 것이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모든 자신들自身이 가진 내면의 감정과 파동을 느끼고 탐구하여 자신감自信과 안정을 찾길 소망한다.

이지영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외면할 때가 많다. 누군가에게 감춰야만 했고 숨겨야만 했던, 남몰래 삼키던 감정들. 나는 이러한 모습들을 직면하여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작업을 한다.

작품의 대상은 나 자신이 될 수도, 이 작품을 보는 당신이 될 수도,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다.
작업을 하며 담아지는 작가의 감정과 작품을 보며 느끼는 감정들이 덧대어져 우리는 또 다른 감정 형태를 만들어 간다. 나의 작품을 보는 그 순간에 자신, 또는 누군가의 모습을 비추어 보며 그 감정이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이들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

아이테르

@aither.kr
   : 범일로65번길 21 4층(진시장)
   : 9/18~24 11시~18시

- 참여작가
  김재영 @xanny_0z
  이상호 @user_name_sangho

이미지 없음

김재영

시리즈 ‘무의식의 표상’은 요동치는 작가의 감정과 정신분석학을 바탕으로 작가의 내면의 무의식과 
욕망등을 온전히 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신분석학 상담 기법은 여러가지가 존재하지만 작품에 사용하는 상담 기법은 단 하나 ‘Free Association’ 즉 자유연상이다. 마치 그림과 작가는 서로가 상담자와 내담자가 되어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의미있는 자각을 산출하는 것 이다.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작가의 무의식에 억압되어있던 감정과 무의식적인 동기로 인해 여러가지의 색과 선, 면의 조형요소들이 캔버스안에 고스란히 도출되게 된다. 이런 무질서한 조형 요소들의 연속은 마치 인간의 감정과 유사하다. 인간의 감정이란 것도 추상적인 개념에 속한다. 그 누구도 본적이 없지만, 비슷한 경험과 표정, 말투 등으로 상대방의 감정에 동화되거 나 전이 됨 속에 느낄 수 있는 모호한 것이다. 마치 Mark Rothco의 작품 속 ‘Multiform’ 처럼 피사체나 무언가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없어지고 남은 순수한 감정의 본질이나, Plato의 <Symposium>의 철학적 기본 사유의 방식처럼 말이다. 작가의‘무의식의 표상’또한 상징과 피사체가없다. 현대미술은 
더 이상 대상을 재현하는 수단적가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롯 작가의 감정과 개념을 넘어 더 높은 
이데아로 가는 표현적 수단이 된 것이다. 결국‘무의식의 표상’은 작가의 무의식 속 그리는 행위에 철학적 통찰과 본질을 찾는 기호학적 기록물인 것이다. 이러한 작가의 작품 또한 그림이 관람자를 압도하는 힘을 추구 하며, 작가의 삶, 작가의 기록을 관람 대상에게 미학적 숭고의 개념을 전달하는것 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결국 누군가에게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형상성에서 벗어나 관람 대상의 감각이 모든 기준을 넘어서버린 느낌과 함께 감관의 좌초 앞에 상상력과 지성이 일시정지되어 작가의‘숭고함’만을 남긴다.

이상호

지금 내가 그리는 이 그림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는 알 수 없다.
계속 그림을 그린다면, 시간이 지난뒤에 어렴풋이 의미를 알게 될것만 같은 느낌만 들 뿐.나 자신을 자각하기 시작한 뒤로 계속 그림을 그려왔다. 처음에는 tv 속의 캐릭터들에 공감이 가서 따라그리기 시작한 것 같다.
그러나 실제 현실속의 사람들에겐 무관심했어서 좋게 말하면 그때부터 나만의 세계가 공고하게 세워졌었고, 안좋은 의미로는 나만의 기준에 스스로와 주변 세상을 한정지었었다. 시간이 지난뒤, 조금 고집쟁이었던 나는 ‘자기만족을 위한 도구’로 사용했던 그림을 ‘세상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언어’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내 언어가 보다 많은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오늘그림한장

 @o_grim1
  : 부산 연제구 신금로 25 2층 227호(온천천)
  : 9/16~24 24시 

- 기획1
  커뮤니티 아트 벽화 프로젝트
  : 참여 작가 신윤주

이미지 없음

신윤주

일상을 살면서 생각해야될 일들이 너무 많다.
드로잉 카페 오늘그림한장에서 그림을 그리며 힐링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작품 영감을 얻었다. 
여기를 방문하는 사람들, 나의 작품을 관람하는 사람들 모두 자신을 방해하는 생각들이 저 풍선에 담겨 머리밖으로 날려보내졌으면 좋겠다.

영영

@exhibition00_
   : 망미번영로52번길 5 지하 1층(망리단길)

- 기획2
  아트 X 지역 '모두의 수영 포럼'
  : 9월 21일 19시
  : 참가신청 https://bit.ly/모두의수영

이미지 없음

AITHER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부산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4~6층.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진시장 공영 P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