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진작가전람회

미즐미즐

부산신진미술전람회 
2022.12.13.~19 
아이테르, 부산 동구범일로 65번길 21
AITHER.KR
오픈식 및 아트 토크 12.17 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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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뮤니티 부산신진미술작가 대표 강지훈입니다.

저희 단체를 소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과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부산신진미술전람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개최하는 부산신진미술전람회는 <M과 Z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MZ라고 묶어서 보면 하나인듯 가까워보이지만,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M세대 예술가들>과 이제 지역에서 첫발을 내딛은 <Z세대 예술가들>로 나누어 보면 서로 살아가고 있는 경험과 환경에서 다소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차이 속에서 실마리를 함께 찾고자 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배우는 자세로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지속가능한 생태계가 조성되려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는 인프라’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최하는 부산신진미술전람회는 이를 가시화시켜 나가기 위한 시작과 동시에 발판이 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이 겨울, 이불 밖은 위험할 수 있으나 작업실 밖에는 생각보다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습니다.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갤러리 아이테르에서 진행되는 《제 1회 부산신진미술전람회》에 많은 관심 바라며, 12월 17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오픈식과 아트 토크에 참여하셔서 많은 이야기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여작가소개


이름 : 한글_ 강지훈     / 영어_Kang ji hoon
이메일 : jibaworld@naver.com
인스타그램/전화번호 : @artist.kang7
기타 : 
전시 및 활동이력 
2016 청년예술 FESTA 소셜 갤러리_서울 시청
2020 강지훈 개인전_판타지 FANTASY_오늘그림한장
2021 부산진문화재단 예술인 네트워킹 추진단
현 드로잉 카페 오늘그림한장 대표
작가 노트

미술을 즐겁게 누리기 위한 여정

미술이 너무 좋은데, 미술을 하고 있으면서 왜 계속 번뇌가 일어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작업실을 떠난지 대략 10년이 되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이 질문에 나는 왜 이렇게 집착을 해왔을까.

간간이 단체전에도 참여했지만 기존에 있던 작업들을 반복해서 진열했을뿐이었다. 누군가는 핑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작업을 하고 싶어도 선 듯 작품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대중들 속에 답을 찾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 역시도 대중의 한 사람이기에 다양한 계층과 교류하고 연대를 하다보면 작업실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무엇인가를 깨닫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의 여정은 시작되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작업을 하지 않고 다른 활동만 하고 있는 나를 보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외에도 글로 다 표현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일들도 많았다. 참으로 고단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그만큼 새로운 경험의 장이 열려서 재미있고 보람있는 일들이 더 많았다.

여전히 나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처음과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아직 답은 못 내렸지만 문제는 조금 풀었다는 점과 작업실인 듯 작업실이 아닌 공간을 운영하면서 제 2의 창작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지금 나의 이 여정 자체가 즐거운 일이 되었다는 점도.

이 여정은 언젠가는 끝날 것이다.
그 다음엔 또 어떤 여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름 : 한글_ 김태성    / 영어_KIM Taesung
이메일 : a01092749161@gmail.com
인스타그램/전화번호 : tae_s_g/ 01092749161
기타 : 
전시 및 활동이력 
2022 <데이터의 물질화>, 전리단 갤러리_개인전
2022 <Please Mind The Gap>, J.MOVEMENT Art Space &Gallery_단체전
2022 <모호한 경계>, 갤러리 예문_단체전
작가 노트
미술시장은 작가에게 스타성, 마케팅을 요구한고 느꼈다..  ‘상업을 활용하는 방법’의 작품은 미술시장에서 느낀바를 풀어낸 작품이다. 
 
작업복은 내가 페인팅을 하고 남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런 작업복이 가치가 있어 진다면 상업공간에서 마켓팅과 작가의 스타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업복에 묻은 물감들은 노동의 흔적들이다. 그렇기에 숭고한 작업복 이였고 앞으로도 더 입을 수 있는 작업복이였다. 미술시장 BIAF에 결과물로 내기 위해 작업복을 회손시켰다. 상업적인 결과물로 만들기위해 이 전에 있던 소중한 것을 회손시키는 행위들이 상업의 이면이다. 


이름 : 한글_박영환 / 영어_PARKYOUNGHWAN
이메일 : dkwl9812@naver.com
인스타그램/전화번호 : @dobampul
기타 : 
전시 및 활동이력 
2022 박영환 개인전 : 물이 마르기 시작할 때 (현대미술회관/부산)
2022 와유산수 展 (갤러리 봄/대구)_단체전
-2022 부산 청년미술로 꿈꾸게 하다 (금련산역 갤러리/부산)_단체전
-2022 청년예술작가 전시회 '잇다' 展 (해운대 아틀리에 해리단 뮤지엄/부산)_단체전
작가 노트
나의 작업은 인간이 삶을 지내오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의 감정들을 풍경 속에 담는 것에서 출발한다.나에게 있어 풍경은 향유와 동시에 동경의 대상으로 다양한 감정들을 담는 그릇이다.장지에 표현 된 자연은 감정에 대한 회화의 활유법으로서 화면 속에 연출된다.


이름 : 마비비(배연수) /영어 : mabebee(BAE YEONSU)
이메일 : zita1234@naver.com
인스타그램/전화번호 : @mabebeee_ / 01046708212
기타 : 
전시 및 활동이력 
2020 동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시
2022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l.3 참여
작가 노트
자신自身과 자신自信있게.

키워드 [자신]은 ‘自身’과 ‘自信’의 양면의 의미를 가진다.
자신(自信)있게 자신(自身)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캐릭터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고자 한다.

제 1회 MZMZ 미술전람회에서 선보이는 ‘꿈에 안주(安住)’시리즈는 작가 자신의 작업자로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 디자이너로 살아온 과거, 미술작가로서 그림을 그리는 현재, 양면성을 가진 미래를 2개의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하나의 큰 ‘오늘’과 불확실하지만 흩어져있는 많은 ‘내일’을 통해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모험하고 꿈을 꾸는, 매일의 오늘내일을 살아가며 꿈에 안주할 수 있는 날을 소망한다.


이름 : 한글_ 오현주        / 영어_Oh Hyunju
이메일 : fivestrings99@gmail.com
인스타그램/전화번호 : @five_strings_ / 01071571206
기타 : 
전시 및 활동이력 
2022 아시아프 ASYAA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2 BFAA 아트페어 <NEW WAVE>, 벡스코 제 2전시장
작가 노트
나는 한 장소나 집단에 머무르기보다는 정서적 이동과 물리적 이동이 꽤 잦았던 편이다. 새로운 경험과 영감이라는 메리트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상처와 생채기는 아직도 마음 한편에 그대로 남아있다. 숱한 이사 경험, 적응으로 인한 정체(停滯)의 시간을 늘 탑차에 실려 이동하며 부딪히며 긁혀진 상처로 덮인 컨테이너의 모습에 투영해 연작으로 표현했다. 또한 컨테이너는 이리저리 치이면서 끝까지 목적지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나의 작가적 인생을 은유한다. 
형식적으로는 오래된 시간성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었다. 재질적으로 사용감이 느껴지는 낡은 분위기와 벗겨진 페인트칠, 흐르는 녹물을 표현했으며 아크릴을 주재료로 판화와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회화적 표현과 사실적 표현이 한 화면에 공존하게끔 연출했다. 


이름 : 이예림      / 영어_ Lee, Yerim
이메일 : leeyerim1016@naver.com
인스타그램/전화번호 : @lumini_foret_design / 01045685144
전시 및 활동이력 
2020, 2021, 2022 학내 단체전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
디자인 특허 등록 및 보유 (2022.11) 
부산신진미술작가 총무 재직
작가 노트
- 삶을 살아가며 또 많은 사람들을 마주치며 항상 생각했던 것은 마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내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 , ‘저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다.’ 때로는 ‘왜 이리 마음이 아플까’ 하는 의문까지요.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배우지 않았음에도 그 존재를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다루고 위로하고 때로는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다루기 위해서 우리는 때때로 눈에 보이는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마음을 형태로 만들어 두는 것이지요. 그래서 세상 어떠한 것도 마음의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는 마음의 형태 Series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우리가 서로에게 있어서 멋진 마음의 형태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두 번째로 만든 작품 ‘우리의 마음’은 마음의 비정형적인 형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나타내었고 또 제각각의 크기와 색상으로 나타냈습니다. 작품의 이름처럼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고 그 속에 품고 있는 마음의 형태와 크기, 색상도 다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거울로서 나와 다른 사람이 비치게 한 것은 두가지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텐데요, 첫 번째는 마음을 들여다 본다라는 말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것 입니다. 형태가 생긴 어떤 마음을 호기심에 가득 차 쏙 들여다 보는 누군가를 직관적으로 나타낸 것이며 두 번째는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이라는 노랫말처럼 이 작품을 바라보는 누군가가 형태가 생긴 자신의 마음과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름 : 한글_ 이혜지       / 영어_ Lee Hyeji
이메일 : allisum_h@naver.com
인스타그램/전화번호 : 01028896271
전시 및 활동이력 
2022 1st디그리쇼, F1963석천홀
2022 오픈스페이스 배 단체전시<50에50>,오픈스페이스배
2022 제39회경성대학교미술학과 졸업전시회, 경성대학교제1미술관
2022 제16회부산콘텐츠마켓(BCM)2022[디그리쇼행사],벡스코컨벤션홀
2018 경성대학교 미술학과 신입생전시,<37.2℃>,갤러리대현
작가 노트
‘부정적인 감정들도 잘 다루어 흘려보낸다면...’
삶의 윤택을 이상하며 자연스레 행복을 좇다보니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제가 고독 속의 고요를 찾아보려 마주했던 순간인 듯 합니다 
발벗고 나서서 행복을 찾기보다 어두운 감정에 잠식되지 않는다면 삶은 꽤 윤택하게 흘러갑니다
행복을 갈망했던 나는 이제 감정들을 찾아다니거나 고심하기보다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여러 감정을 그저 받아들이기로 했다
나는 감정을 탐구한다
잘살고 싶어서 내 삶이 좀더 윤택해지길 바래서 세상모든 이들이 자신의 행복을 바라듯 
나 또한그러길 바래서 
발벗고 나서서 행복을 찾기보다 어두운 감정에 잠식되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 삶은 꽤 윤택하게 흘러간다

고독이라는 감정의 부정적인 측면보다 그 속의 밝은 부분을 발견하려 했고,
이런 감정이 휘몰아칠때면 고요하고 평온하게, 담담하게 이겨내고 싶었다.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48737) 21, Beomil-ro 65beon-gil, Dong-gu, Busan
4F 전시관
5F 사무실/라운지
sck02145@naver.com
051.977.5272
https://aither.kr


아트허브 아카이빙 : https://www.arthub.co.kr/sub00/search.htm
보도자료 :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210913.22017003104&kid=k24341
예술협회 아이테르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ither_international/
예술협회 아이테르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aither2021/
예술협회 아이테르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AITHERART
예술협회 아이테르 네이버블로그 : https://blog.naver.com/sck02145
예술협회 아이테르 트위터 : https://twitter.com/AITHER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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